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법 총정리, 순서부터 적정량·덧바르기·세안법까지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 노화와 색소침착, 잡티, 홍조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스킨케어 제품입니다.
하지만 선크림은 단순히 “바르는 것”보다 얼마나, 언제, 어떻게 바르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같은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더라도 양이 부족하거나 덧바르기를 하지 않으면 실제 차단 효과는 크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순서, 적정량, 올바른 바르는 법, 덧바르기 방법, 세안법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왜 매일 발라야 할까
자외선은 맑은 날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흐린 날, 비 오는 날, 실내 창가, 운전 중에도 피부는 자외선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자외선은 크게 UVA와 UVB로 나눌 수 있습니다.
| 구분 | 특징 | 피부 영향 |
| UVA | 피부 깊숙이 침투 | 피부 노화, 탄력 저하, 색소침착 |
| UVB | 피부 표면에 영향 | 홍반, 화상, 기미·잡티 악화 |
특히 UVA는 유리창을 일부 통과할 수 있어 실내 생활이 많더라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제는 여름철 야외활동용 제품이 아니라 사계절 데일리 스킨케어 필수 단계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순서
자외선 차단제는 아침 스킨케어의 마지막 단계에 바르는 것이 기본입니다.
일반적인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순서 | 단계 |
| 1단계 | 세안 |
| 2단계 | 토너 |
| 3단계 | 에센스 또는 세럼 |
| 4단계 | 로션 또는 크림 |
| 5단계 | 자외선 차단제 |
| 6단계 | 메이크업 베이스 또는 파운데이션 |
즉, 세안 → 스킨케어 → 자외선 차단제 → 메이크업 순서로 바르면 됩니다.
기초화장품을 바른 뒤 자외선 차단제를 올리고, 그 위에 메이크업 제품을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선크림을 바른 직후 바로 파운데이션을 올리면 밀리거나 들뜰 수 있으므로, 2~3분 정도 피부에 밀착될 시간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제 적정량
자외선 차단제는 얇게 한 번 바르는 것보다 충분한 양을 고르게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선크림을 너무 적게 바르기 때문에 제품에 표시된 SPF, PA 효과를 제대로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얼굴 기준 적정량

성인 얼굴 기준으로 자주 권장되는 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준 | 적정량 |
| 손가락 기준 | 검지 한 마디에서 두 마디 정도 |
| 동전 기준 | 500원 동전 크기 정도 |
| 펌프형 제품 | 제품에 따라 2~3펌프 정도 |
얼굴만 바르는 것이 아니라 목, 귀, 턱선, 헤어라인까지 함께 발라야 합니다.
특히 귀와 목은 자외선 차단제를 자주 빼먹는 부위라 색소침착과 노화가 쉽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몸에 바를 때 적정량
팔, 다리, 목, 어깨 등 몸에 바를 때는 얼굴보다 훨씬 많은 양이 필요합니다.
야외활동을 할 때는 노출되는 부위 전체에 충분히 펴 발라야 하며, 수영장이나 바닷가에서는 워터프루프 제품을 사용하더라도 덧바르기가 필요합니다.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방법
자외선 차단제는 한 번에 두껍게 바르기보다 여러 번 나누어 얇게 겹쳐 바르는 방식이 좋습니다.
1. 양을 나눠서 바르기
적정량을 한 번에 얼굴에 올리면 백탁이나 밀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먼저 절반 정도를 얼굴 전체에 펴 바르고, 나머지를 한 번 더 덧발라주면 훨씬 고르게 밀착됩니다.
2. 문지르기보다 두드리듯 바르기
선크림을 세게 문지르면 피부 자극이 생기거나 기초화장품과 섞여 밀릴 수 있습니다.
손끝으로 가볍게 펴 바른 뒤 마지막에는 두드리듯 밀착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3. 굴곡진 부위 꼼꼼히 바르기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 놓치기 쉬운 부위가 있습니다.
| 놓치기 쉬운 부위 | 이유 |
| 코 옆 | 굴곡이 있어 양이 적게 묻기 쉬움 |
| 입 주변 | 마찰이 많아 지워지기 쉬움 |
| 턱선 | 얼굴과 목 경계라 빼먹기 쉬움 |
| 귀 | 바르는 습관이 부족한 부위 |
| 목 뒤 | 야외활동 시 자외선 노출 많음 |
| 헤어라인 | 땀과 피지로 쉽게 지워짐 |
이 부위까지 꼼꼼히 챙겨야 자외선 차단 효과가 균일해집니다.
메이크업 전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팁
메이크업을 하는 날에는 선크림 사용법이 더 중요합니다.
잘못 바르면 파운데이션이 밀리거나 뭉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초화장품을 너무 많이 바른 상태에서 바로 선크림을 올리면 밀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아침에는 무거운 크림을 과하게 바르기보다 피부 타입에 맞게 가볍게 흡수시킨 뒤 선크림을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선크림을 바른 뒤에는 바로 메이크업을 시작하기보다 잠시 기다려 피부에 자리 잡게 해주세요.
그다음 메이크업 베이스, 쿠션, 파운데이션을 얇게 올리면 들뜸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 덧바르기 방법
자외선 차단제는 아침에 한 번 바르면 하루 종일 유지되는 제품이 아닙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땀, 피지, 마찰, 물, 손 접촉 등으로 차단막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2~3시간 간격으로 덧바르기가 권장됩니다.
특히 야외활동이 길거나 땀을 많이 흘리는 날에는 더 자주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황별 덧바르기 기준
| 상황 | 덧바르기 방법 |
| 실내 생활 중심 | 점심시간 전후 1회 보충 |
| 출퇴근·외출 | 2~3시간 간격으로 보충 |
| 등산·운동 | 땀을 닦은 후 바로 보충 |
| 수영·물놀이 | 물에서 나온 뒤 물기 제거 후 보충 |
| 메이크업 상태 | 선쿠션, 선스틱, 파우더형 제품 활용 |
SPF 수치가 높은 제품을 발랐다고 해서 덧바르기가 필요 없는 것은 아닙니다.
SPF 50 제품도 시간이 지나면 땀과 피지, 마찰로 인해 실제 차단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메이크업 위에 선크림 덧바르는 법
메이크업을 한 상태에서는 일반 크림 타입 선크림을 다시 바르기 어렵습니다.
이럴 때는 제형을 바꿔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선쿠션
쿠션 타입 자외선 차단제는 메이크업 위에 두드려 바르기 편합니다.
화장이 크게 밀리지 않아 외출 중 덧바르기에 좋습니다.
선스틱
선스틱은 손에 묻히지 않고 빠르게 바를 수 있어 휴대용으로 좋습니다.
다만 너무 세게 문지르면 메이크업이 밀릴 수 있으므로 가볍게 굴리듯 사용하세요.
선파우더
피지가 많은 피부나 번들거림이 신경 쓰이는 경우 파우더형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파우더만으로 충분한 양을 바르기 어렵기 때문에 보조용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덧바르기 전 유분 정리
기름종이나 티슈로 얼굴의 땀과 피지를 가볍게 눌러 제거한 뒤 덧바르면 뭉침이 줄어듭니다.
문지르지 말고 눌러서 정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자외선 차단제 세안법
자외선 차단제는 바르는 것만큼 지우는 것도 중요합니다.
피부에 남은 선크림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으면 모공 막힘, 트러블, 자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일반 선크림 세안법
가벼운 데일리 선크림을 사용한 날에는 폼클렌저로 꼼꼼히 세안하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제품의 지속력이나 피부 상태에 따라 클렌징 워터, 클렌징 밀크를 먼저 사용해도 좋습니다.
워터프루프 선크림 세안법
워터프루프 제품이나 지속력이 강한 제품을 사용했다면 이중 세안이 도움이 됩니다.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순서 | 세안 방법 |
| 1차 세안 | 클렌징 오일, 클렌징 밤, 클렌징 밀크로 선크림 녹이기 |
| 2차 세안 | 폼클렌저로 잔여물 제거 |
| 마무리 | 미지근한 물로 충분히 헹구기 |
뜨거운 물은 피부 장벽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피부를 세게 문지르지 말고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세안해야 합니다.
피부 타입별 자외선 차단제 사용 팁


지성 피부
피지 분비가 많은 피부는 산뜻한 젤 타입, 로션 타입, 세범 컨트롤 기능이 있는 제품이 잘 맞을 수 있습니다.
덧바르기 전에는 기름종이로 유분을 정리하면 밀림을 줄일 수 있습니다.
건성 피부
건성 피부는 촉촉한 크림 타입이나 보습 성분이 포함된 제품이 좋습니다.
선크림 전 단계에서 수분크림을 적당히 발라 피부 건조를 줄여주세요.
민감성 피부
민감성 피부는 향료, 알코올, 자극 성분이 적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새 제품을 사용할 때는 얼굴 전체에 바르기 전 턱선이나 귀 뒤에 먼저 테스트해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여드름 피부
여드름 피부는 논코메도제닉 표시가 있는 제품이나 가벼운 제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안할 때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꼼꼼히 지우는 것도 중요합니다.
자외선 차단제 선택 기준
자외선 차단제를 고를 때는 SPF와 PA 표시를 확인해야 합니다.
SPF란?
SPF는 주로 UVB 차단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UVB는 피부를 붉게 만들고 화상을 일으키는 자외선입니다.
일상생활에서는 SPF 30 정도도 활용할 수 있고, 장시간 야외활동이나 여름철 강한 햇빛 아래에서는 SPF 50 제품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PA란?
PA는 UVA 차단 정도를 나타냅니다.
UVA는 피부 깊숙이 침투해 탄력 저하, 주름, 색소침착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PA 뒤에 +가 많을수록 UVA 차단력이 높다는 의미입니다.
야외활동이 많다면 PA+++ 이상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제 사용 시 자주 하는 실수
너무 적게 바르는 경우
가장 흔한 실수입니다.
소량만 바르면 제품에 표시된 차단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아침에 한 번만 바르는 경우
자외선 차단제는 시간이 지나면 지워집니다.
특히 땀, 피지, 마스크, 손 접촉이 많다면 반드시 덧발라야 합니다.
목과 귀를 빼먹는 경우
얼굴은 잘 바르면서 목과 귀는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부위는 노화와 색소침착이 눈에 띄기 쉬우므로 함께 발라야 합니다.
세안을 대충 하는 경우
지속력이 강한 선크림은 일반 세안만으로 완전히 지워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워터프루프 제품을 사용했다면 이중 세안을 권장합니다.
실내에서는 안 바르는 경우
창가, 운전, 사무실 생활 중에도 자외선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실내 생활이 많더라도 낮 시간에는 가볍게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법 핵심 요약
자외선 차단제 사용법은 세 가지만 기억해도 좋습니다.
| 시간대 | 핵심 |
| 아침 |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 충분히 바르기 |
| 낮 | 2~3시간마다 덧바르기 |
| 밤 | 피부 타입과 제품에 맞게 꼼꼼히 세안하기 |
아침에는 마지막에 바른다, 낮에는 덧바른다, 밤에는 꼼꼼히 지운다는 원칙을 지키면 자외선 차단 효과를 훨씬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자외선 차단제는 기초화장품 전과 후 중 언제 바르나요?
A. 자외선 차단제는 보통 기초화장품을 모두 바른 뒤, 메이크업 전에 바릅니다. 즉 스킨케어의 마지막 단계이자 메이크업의 첫 단계라고 보면 됩니다.
Q2. 선크림은 얼마나 발라야 하나요?
A. 성인 얼굴 기준으로 손가락 한 마디에서 두 마디 정도, 또는 500원 동전 크기 정도가 자주 권장됩니다. 목과 귀까지 바를 경우에는 조금 더 넉넉히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Q3. 자외선 차단제는 꼭 2~3시간마다 덧발라야 하나요?
A. 야외활동이 있거나 땀, 피지, 마찰이 많은 경우에는 2~3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 중심 생활이라면 점심시간 전후로 한 번 정도 보충하는 방식도 도움이 됩니다.
Q4. 메이크업 위에는 어떻게 덧바르나요?
A. 선쿠션, 선스틱, 선파우더를 활용하면 편합니다. 덧바르기 전에는 티슈나 기름종이로 땀과 피지를 가볍게 눌러 제거한 뒤 두드리듯 바르면 뭉침이 줄어듭니다.
Q5. 자외선 차단제도 이중 세안해야 하나요?
A. 워터프루프 제품이나 지속력이 강한 제품을 사용했다면 이중 세안이 도움이 됩니다. 클렌징 오일이나 밀크로 1차 세안한 뒤 폼클렌저로 2차 세안하면 잔여물을 줄일 수 있습니다.
Q6. 흐린 날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하나요?
A. 네. 흐린 날에도 자외선은 존재합니다. 특히 UVA는 날씨와 관계없이 피부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낮 시간 외출 전에는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Q7. 선크림을 바르면 비타민D가 부족해지나요?
A. 자외선 차단제 사용이 비타민D 합성을 줄일 수는 있지만, 실제 생활에서는 완벽하게 모든 자외선을 차단하기 어렵습니다. 비타민D가 걱정된다면 식단이나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를 보호하는 가장 기본적인 습관입니다.
하지만 효과를 제대로 얻으려면 제품 선택보다도 바르는 순서, 적정량, 덧바르기, 세안법을 함께 지켜야 합니다.
세안 후 기초화장을 마친 뒤 선크림을 충분히 바르고, 낮에는 2~3시간 간격으로 보충하며, 밤에는 피부에 잔여물이 남지 않게 꼼꼼히 지워주세요.
이 세 가지 습관만 꾸준히 지켜도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노화와 잡티 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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