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매실과 청매실의 차이 총정리: 매실청·매실주·장아찌용 매실 고르는 법
매실을 담그려고 보면 청매실, 황매실, 홍매실이라는 이름이 함께 보입니다. 겉보기에는 모두 매실이지만 익은 정도, 색, 향, 단단함, 쓰임이 조금씩 다릅니다.
특히 매실청을 담글 때는 청매실이 좋은지, 홍매실이 좋은지 헷갈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홍매실과 청매실의 차이, 수확시기, 효능, 용도별 추천, 매실청 담그는 법과 보관법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리겠습니다.
홍매실과 청매실의 가장 큰 차이
홍매실과 청매실의 가장 큰 차이는 익은 정도입니다.
청매실은 덜 익은 풋매실에 가깝고, 홍매실은 더 익어 붉은빛이 도는 완숙 매실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청매실은 단단하고 신맛이 강한 반면, 홍매실은 향이 진하고 과육이 비교적 부드러운 편입니다.
쉽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구분 | 청매실 | 홍매실 |
| 색 | 초록색 | |
| 붉은빛 또는 붉은 기가 도는 색 | ||
| 익은 정도 | 덜 익은 매실 | 더 익은 매실 |
| 식감 | 단단함 | 비교적 부드러움 |
| 맛 | 신맛이 강함 | 향이 진하고 과즙감이 있음 |
| 대표 용도 | 매실청, 매실장아찌 | 매실주, 숙성용 매실청 |
| 특징 | 초보자가 사용하기 무난함 | 향을 살리는 담금에 적합 |
즉, 청매실은 “단단하고 신맛이 강한 매실”, 홍매실은 “더 익어 향이 진한 매실”로 이해하면 쉽습니다.
청매실이란

청매실은 초록색을 띠는 풋매실입니다. 아직 완전히 익기 전의 매실이라 과육이 단단하고 신맛이 강합니다.
청매실은 유기산이 풍부하고 단단해 가공용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특히 매실청이나 매실장아찌를 담글 때 가장 흔하게 쓰입니다.
청매실의 장점은 형태가 쉽게 무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매실청을 처음 담그는 사람도 비교적 실패 확률이 낮고, 장아찌를 만들 때도 아삭한 식감을 살리기 좋습니다.
청매실은 이런 분들에게 잘 맞습니다.
첫째, 매실청을 처음 담그는 분
둘째, 단단한 매실장아찌를 만들고 싶은 분
셋째, 신맛이 강한 매실 향을 선호하는 분
넷째, 오래 숙성해도 형태가 잘 유지되는 매실을 찾는 분
홍매실이란

홍매실은 햇빛을 충분히 받아 붉은빛이 도는 매실을 말합니다. 청매실보다 더 익은 상태이기 때문에 향이 진하고 과육이 부드러운 편입니다.
일부에서는 남고 품종처럼 붉은 기가 도는 매실을 홍매실로 설명하기도 합니다. 홍매실은 향과 과즙이 풍부해 매실주나 숙성용 매실청에 잘 어울립니다.
다만 청매실보다 무르기 쉬울 수 있어 세척과 보관, 담금 과정에서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물기가 남아 있거나 상처 난 매실이 섞이면 곰팡이가 생기기 쉬우므로 선별이 중요합니다.
홍매실은 이런 분들에게 잘 맞습니다.
첫째, 향이 진한 매실청을 만들고 싶은 분
둘째, 매실주를 담그려는 분
셋째, 완숙 매실 특유의 풍미를 좋아하는 분
넷째, 숙성용 매실을 찾는 분
황매실은 무엇일까

매실은 청매실과 홍매실 외에도 황매실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황매실은 노랗게 익은 매실입니다. 청매실보다 부드럽고 당도가 높으며, 홍매실처럼 향이 좋은 편입니다. 매실청과 매실주 모두에 두루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매실입니다.
정리하면 청매실은 풋매실, 황매실은 노랗게 익은 매실, 홍매실은 붉은 기가 도는 완숙 매실로 볼 수 있습니다.
홍매실과 청매실 수확시기
매실 수확시기는 산지, 품종, 기온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청매실은 6월 초부터 중순 사이에 많이 수확하고, 황매실과 홍매실은 6월 중순부터 7월 초 사이에 수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종류 | 일반적인 수확시기 | 특징 |
| 청매실 | 6월 초~6월 중순 | 단단하고 신맛이 강함 |
| 황매실 | 6월 중순~6월 말 | 노랗게 익고 향이 좋음 |
| 홍매실 | 6월 중순~7월 초 | 붉은빛, 진한 향, 부드러운 과육 |
너무 이르게 딴 매실은 향이 약하고 쓴맛이 강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매실을 고를 때는 단순히 빠른 출하시기만 보기보다 용도에 맞는 익은 정도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실청에는 청매실이 좋을까 홍매실이 좋을까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은 “매실청에는 청매실이 좋은가요, 홍매실이 좋은가요?”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매실청은 청매실과 홍매실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원하는 맛과 향에 따라 선택이 달라집니다.
청매실로 담근 매실청은 산미가 뚜렷하고 깔끔한 맛이 납니다. 매실이 단단해 초보자도 담그기 쉽고, 실패 확률이 비교적 낮습니다.
홍매실로 담근 매실청은 향이 진하고 부드러운 풍미가 좋습니다. 다만 과육이 무르기 쉬워 매실 선별과 물기 제거를 더 꼼꼼히 해야 합니다.
따라서 처음 매실청을 담근다면 청매실을 추천하고, 향이 깊은 매실청을 원한다면 홍매실이나 황매실을 선택해도 좋습니다.
용도별 매실 고르는 법
매실은 용도에 따라 알맞은 종류가 다릅니다. 같은 매실이라도 매실청, 장아찌, 매실주, 숙성용으로 사용할 때 적합한 상태가 다릅니다.
| 용도 | 추천 매실 | 이유 |
| 매실청 | 청매실, 황매실 | 산미가 좋고 가공하기 쉬움 |
| 매실장아찌 | 청매실 | 단단해서 아삭한 식감 유지 |
| 매실주 | 홍매실, 황매실 | 향이 진하고 과즙이 풍부함 |
| 숙성용 | 황매실, 홍매실 | 완숙 향과 풍미가 좋음 |
| 초보자용 | 청매실 | 다루기 쉽고 무르지 않음 |
매실을 고를 때는 색보다 상태가 더 중요합니다. 상처가 없고, 꼭지가 마르지 않았으며, 곰팡이나 물러진 부분이 없는 매실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매실 효능
매실은 예로부터 소화에 좋은 식재료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매실에는 구연산 등 유기산이 풍부해 피로 회복, 식욕 증진, 소화 촉진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매실은 갈증 완화, 장운동 도움, 항균작용, 항산화 작용 등으로도 자주 소개됩니다.
다만 매실을 생으로 많이 먹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특히 덜 익은 매실에는 아미그달린 성분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매실은 보통 매실청, 매실주, 장아찌처럼 가공해서 섭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실을 먹을 때도 과하게 섭취하기보다 물에 희석해 마시거나 음식에 적당량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실청 담그는 법
매실청은 가장 대표적인 매실 활용법입니다. 기본 비율은 매실과 설탕 1:1입니다.
1. 매실 선별하기
상처가 있거나 무른 매실은 골라냅니다. 곰팡이가 생긴 매실이 섞이면 전체 매실청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처음 선별이 중요합니다.
2. 깨끗이 씻기

흐르는 물에 매실을 깨끗이 씻습니다. 베이킹소다나 식초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사용 후에는 충분히 헹궈야 합니다.
3. 물기 완전히 말리기
매실청 실패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물기입니다. 씻은 매실은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마른 행주나 키친타월로 닦은 뒤 충분히 말려줍니다.
4. 꼭지 제거하기
이쑤시개나 꼬치로 매실 꼭지를 제거합니다. 꼭지를 제거하면 쓴맛을 줄이고 깔끔하게 담글 수 있습니다.
5. 소독한 유리병에 담기


유리병은 끓는 물이나 열탕으로 소독한 뒤 완전히 말립니다. 병에 물기가 남아 있으면 곰팡이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6. 매실과 설탕을 1:1로 넣기
매실과 설탕을 켜켜이 넣습니다. 맨 위에는 설탕이 덮이도록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7. 서늘한 곳에서 숙성하기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한 곳에서 숙성합니다. 초반에는 설탕이 잘 녹도록 병을 가볍게 흔들거나 저어줍니다.
8. 약 100일 후 매실 건져내기
보통 약 100일 정도 지나면 매실을 건져내고 액만 따로 보관합니다. 이후 냉장 보관하면 더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매실 보관법
생매실은 오래 보관하기보다 구입 후 가능한 빨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 보관이 기본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쭈글해지거나 무를 수 있습니다.
매실청은 숙성 중에는 직사광선을 피한 서늘한 곳에 두고, 숙성 후 매실을 건져낸 뒤에는 냉장 보관하는 방법이 많이 사용됩니다.
곰팡이를 예방하려면 다음을 꼭 지켜야 합니다.
첫째, 병과 도구를 반드시 소독합니다.
둘째, 매실의 물기를 완전히 제거합니다.
셋째, 무른 매실이나 상처 난 매실은 넣지 않습니다.
넷째, 설탕 비율을 너무 줄이지 않습니다.
다섯째, 숙성 중 직사광선과 고온을 피합니다.
홍매실과 청매실 선택 요약
홍매실과 청매실 중 무엇을 고를지는 결국 용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매실청을 처음 담근다면 청매실이 무난합니다. 단단하고 신맛이 좋아 기본 매실청에 잘 맞습니다.
매실장아찌를 만들고 싶다면 청매실이 좋습니다. 아삭한 식감을 살리기 쉽기 때문입니다.
매실주를 담그고 싶다면 홍매실이나 황매실이 좋습니다. 향이 진하고 과즙이 풍부해 술에 풍미가 잘 우러납니다.
진한 향의 숙성 매실청을 원한다면 홍매실을 선택해도 좋습니다. 다만 홍매실은 청매실보다 무르기 쉬우므로 선별과 보관에 신경 써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홍매실과 청매실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가장 큰 차이는 익은 정도입니다. 청매실은 덜 익은 초록색 풋매실이고, 홍매실은 더 익어 붉은빛이 도는 매실입니다. 청매실은 단단하고 신맛이 강하며, 홍매실은 향이 진하고 과육이 부드러운 편입니다.
Q2. 매실청에는 청매실이 좋나요, 홍매실이 좋나요?
초보자라면 청매실이 무난합니다. 단단하고 산미가 좋아 매실청 담그기에 적합합니다. 향이 진한 매실청을 원한다면 홍매실이나 황매실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Q3. 매실장아찌는 어떤 매실로 담그나요?
매실장아찌는 단단한 청매실이 가장 잘 어울립니다. 청매실은 과육이 단단해 아삭한 식감을 유지하기 좋습니다.
Q4. 매실주는 홍매실이 좋은가요?
매실주는 향이 진한 홍매실이나 황매실이 잘 어울립니다. 완숙에 가까운 매실일수록 향과 과즙이 풍부해 매실주의 풍미를 살리기 좋습니다.
Q5. 매실청 설탕 비율은 어떻게 하나요?
가장 기본적인 비율은 매실과 설탕 1:1입니다. 설탕을 너무 줄이면 발효나 곰팡이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처음 담그는 경우에는 기본 비율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Q6. 매실청은 언제 매실을 건져내야 하나요?
보통 약 100일 정도 숙성한 뒤 매실을 건져내고 액만 따로 보관합니다. 이후 냉장 보관하면 더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Q7. 매실을 생으로 먹어도 되나요?
매실은 생으로 많이 먹기보다 매실청, 장아찌, 매실주 등으로 가공해 섭취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특히 덜 익은 매실은 주의가 필요하므로 과하게 생식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홍매실과 청매실의 차이는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청매실은 덜 익어 단단하고 신맛이 강한 매실, 홍매실은 더 익어 향이 진하고 과육이 부드러운 매실입니다.
매실청과 장아찌를 처음 만든다면 청매실이 무난하고, 향이 진한 매실주나 숙성용 매실청을 원한다면 홍매실이나 황매실이 잘 맞습니다.
매실을 고를 때는 색보다 상태가 중요합니다. 상처 없이 단단하고 신선한 매실을 고르고, 세척 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면 실패 없는 매실청과 매실 담금을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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